증권
대주보-우리·농협銀, ‘표준 PF대출 협업체계’ 구축
입력 2014-12-09 15:06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표준 PF대출이 조속히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보증부 PF대출을 전담운용하는 우리은행, NH농협은행과 9일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본사에서 표준 PF대출 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원 우리은행부행장, 서대석 NH농협은행부행장,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표준PF대출은 2014년 6월 국토교통부가 대한주택보증과 함께 금융권, 중소주택업체, 하도급업체 등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으로, 금리 연 4%(최저 3%후반) 수준, 대출관련 은행수수료 일체 면제,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수수료도 최대 0.6%p 인하 등이 특징이다.
대한주택보증 강병권 금융사업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표준PF대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로 표준PF대출 시행초기에 예상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표준PF대출이 시장에서 조속히 정착해 주택사업자 및 하도급 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강화되어 정부주도 협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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