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롯데카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
입력 2014-12-09 14:09 

롯데카드는 8일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채정병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거래문화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이는 공정거래법 및 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준법·윤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부 준법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협력사에 부당행위 금지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거래조건의 투명성 확립 등 공정거래를 위한 대표 행동준칙을 선언하고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다짐했다.
롯데카드는 내부감독체계를 구축,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해 제재할 방침이다.
채정병 대표이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기업의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기업의 상생코드이자 필수 생존요건"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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