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라이나생명과 함께 '라이나생명라서 즐거운카드'(이하 '라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라서 즐거운카드'는 우리카드에서 나오는 제휴카드의 통칭으로, 그 앞에 제휴사를 넣는 방식으로 네이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월 보험료를 최대 3만원씩,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70만원, 10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매월 1만원, 1만5000원, 2만원, 3만원을 보험료 카드결제 금액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40세 남성 고객이 라이나생명의 '라이나OK암보험-2형'에 가입하고 해당카드로 전월 100만원을 결제하면 월 보험료 2만7300원 중 2만원을 할인 받고 7300원만 납부하면 되는 셈이다.
아울러 영화관, 커피전문점,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이용시 전국 영화관 3000원 청구할인(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청구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 50% 현장할인, 아웃백·TGIF 10% 현장 할인이 제공된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