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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1人 4色, 어벙벙 대학생부터…'이소룡 복근까지?'
입력 2014-12-09 13:39 
김종학 프로덕션

‘힐러 지창욱 1人 4色, 어벙벙 대학생부터…‘이소룡 복근까지?



‘힐러 지창욱의 변신이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제작진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의 변신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프로페셔널 심부름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어벙벙한 안경에 버섯 머리로 촌스러운 대학생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자신의 집 안에서 부스스한 머리를 한 채 팔소매를 길게 늘어뜨리고 무심한 듯 멍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뢰를 수행할 때에는 180도 달라진 완벽한 전문가의 모습이었습니다.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장착한 지창욱은 검은 옷을 입고 섹시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특히 극중 운동복을 입은 그의 실루엣서 탄탄한 근육을 넘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번 촬영을 위해 고된 체력관리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복근 노출 촬영을 위해 개인 교습을 받는 등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보다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렇듯 그의 극중 변신은 시청자들의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일부 네티즌은 ‘옴므파탈 지창욱이라며 그의 매력에 흠뻑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신의 귀재 지창욱은 비단 극중에서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한 매체와 함께한 홍콩 로케이션 화보에서도 4가지의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실시한 것

인스타일


화보속 지창욱은 홍콩의 오랜 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된 모던 콘셉트 촬영에서 특유의 깊은 감성을 담은 눈빛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또한 과거 한 화보 촬영에서는 포근한 스웨터와 순수한 콘셉을 통해 누나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연하남 매력까지 한껏 뽐낸 바 있습니다.

한편 지창욱은 극 중 프로페셔널한 심부름꾼 서정후와 어리바리한 신입기자 박봉수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 밤10시 첫 방송.

MBN 영상뉴스국 박영근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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