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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워킹걸’, 난이 역 위해 성인용품 공부했다”
입력 2014-12-09 11:3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 속 난이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정범식 감독,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워킹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클라라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워낙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면서도 캐릭터가 굉장히 도보여서 연기로 부족한 점을 캐릭터로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귀여운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감독님과 미팅을 할 당시 보통 조심스러운 면이 있는데 난이 역할을 꼭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 클라라는 성인샵 CEO 역을 소화하기 위해 성인용품에 대해 공부했다”면서 자세히 말하긴 조금 그렇다”고 쑥쓰러워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예정.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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