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김장, 주민들과 둘러앉아 주부 포스 ‘작렬’
입력 2014-12-09 10: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의 김장 모습이 화제다.
8일 이효리는 블로그에 오랜만”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효리가 이웃들과 둘러앉아 무를 다듬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효리는 소길엔 며칠 눈이 많이 내렸고, 그러나 무지개도 떠오르고 이웃들과 모여 김장을 담았습니다. 전 그렇게 지냈는데 여러분은 잘 지냈나요”라고 안부를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직접 키운 콩을 자신이 살고 있는 제주 지역 장터에 내다 파는 과정에서 ‘유기농이라는 단어를 인증 없이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르면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하지만, 이효리는 이를 이행하지 않아 문제가 된 것.
이에 이효리는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그런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이효리 김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김장, 행복해보여” 이효리 김장, 유기농 콩 사건으로 많이 배웠겠다” 이효리도 김장을 하네” 이효리가 김장한 김치 맛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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