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러’, 시청률 7.8%로 기분 좋은 출발…‘오만과 편견’ 추적 시작
입력 2014-12-09 09:36 
[MBN스타 금빛나 기자] KBS2 월화드라마 ‘힐러가 동시간대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된 ‘힐러는 7.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지막회 시청률 4.9%보다 무려 3.1%포인트 앞선 수치로, 비록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오만과 편견을 앞서지는 못했지만 턱 밑까지 추적하며 동시간대 2위에 안착할 수 있었다.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 ‘힐러는 이날 코드네임 힐러 정후(지창욱 분)와의 만남을 꾀하는 영신(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태는 영신이 꿈꾸는 스타기자 문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오만과 편견은 9.7%, SBS ‘비밀의 문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