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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첫방송 유지태, 완벽한 기자 면모 뽐내…압도적인 존재감 입증
입력 2014-12-09 08:59 
힐러 첫방송 유지태
힐러 첫방송, 유지태 완벽 변신 눈길

‘힐러의 유지태가 완벽한 기자의 면모를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1회에서는 파업 현장에서 분신을 시도한 노동자를 찾아가는 기자 김문호(유지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문호는 파업 현장을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던 중, 어떤 할머니가 내 아들이 몸에 불을 지르고 누워 있다”고 전하는 말을 들었다.

그는 기자의 직감으로 분신을 시도한 노동자를 찾아가는 것이 특종거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 현장을 포기하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온몸에 화상을 입고 말조차 하지 못하는 피해자를 물끄러미 바라봤고, 그의 아내가 기자들이 오면 꼭 전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오셨다”며 대신 전하는 쪽지에 우리의 얘기를 꼭 전해달라”고 써있는 메시지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노동자를 향해 늦게 와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겨 이 시대 제일 유명한 기자의 직감과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시대 청춘들이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는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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