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러’, 호평 속 산뜻한 출발… 월화극 판도 흔드나
입력 2014-12-09 07: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호평 속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첫 방송된 ‘힐러는 전국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회 시청률인 4.9%에 비해 2.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코드네임 힐러 정후(지창욱)와의 만남을 꾀하는 영신(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배우 스캔들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심부름꾼 힐러의 존재를 알게돼 그를 알아내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것. 유지태는 영신이 꿈꾸는 스타기자 문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월화극 1위를 달리던 MBC ‘오만과 편견은 9.7%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분 보다 1.4%p 하락했다. SBS ‘비밀의 문은 4.3%를 기록, 월화극 꼴찌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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