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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유호진PD 능청스런 이수지 연기에 제대로 당했다
입력 2014-12-09 04:01 
1박2일유호진PD
1박2일유호진PD 이수지에 속았다.

1박2일유호진PD이 개그우먼 이수지의 보이스피싱에 속아 폭소케 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연출을 맡은 유호진PD는 이수지의 능청스러움에 깜빡 속았다.

이날 멤버들은 미쓰에이 수지를 찾기 위해 인맥을 총동원했다. 특히 수지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그룹 갓세븐이 ‘뮤직뱅크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미션을 수행할 수 없었고, 순간 당황한 멤버들은 이수지에게 도움을 청해 유호진PD에게 전화를 했다.

이수지는 태연하게 멤버들에게 섭외전화가 왔는데 수지 스케줄을 빼드릴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크게 놀란 유호진PD는 당황했고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냐를 물었다.

그러나 이를 쉽게 알려 줄 리 없는 이수지. 그는 죄송한데 우리는 응해드릴 수 없으니 다음부터 미리 연락을 주시고 미팅하도록 하겠다”고 돌직구로 끝까지 유호진PD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수지와 멤버들의 능청스러움에 유호진PD를 이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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