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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노머시 벌써부터 기대치 증폭…케이윌 남모를 고충 토로 “마음 아파, 왜?”
입력 2014-12-09 00:23 
스타쉽노머시
스타쉽노머시 기대치 증폭

스타쉽노머시가 팬들의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심사위원이자 가수 케이윌이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는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Mercy)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씨스타 효린, 케이윌(K-WILL), 연습생 12인과 최승준 CP, 유일한 PD가 참석했으며,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케이윌은 프로그램 제목부터가 강렬하다. 자비가 없다는 ‘노 머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가장 잔인한 부분은 저희가 12명의 연습생들을 무척 오래 봤는데 탈락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도 데뷔하는 과정이 길었기 때문에 이 친구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연습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자신의 연습생 과정을 회상했다.

또한 케이윌은 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굉장히 실력이 늘고 있는 게 눈에 보임에도 불구하고 제 손으로 직접 탈락자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프다”고 말하며 심사위원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Mnet이 함께 선보이는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해 연습생 12인과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의 래퍼, 프로듀서들이 다양한 콜라보 미션들을 펼친다. 스타쉽 연습생 12인에는 기현, 원호, 주헌, 형원, 셔누, 석원, 샵건, 민균, 유수, 민혁, 윤호, 광지가 선발됐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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