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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엄효섭, “헛된 꿈이냐?” 되묻는 백성 질문에 ‘눈물’
입력 2014-12-08 22:52 
‘비밀의 문’에서 엄효섭과 김민종이 죽어가는 백성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비밀의 문 캡처
[MBN스타 여수정 기자] ‘비밀의 문에서 엄효섭과 김민종이 죽어가는 백성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민백상(엄효섭 분)은 이선(이제훈 분)의 도움을 받아 서재에서 백성들과 몸을 숨겼다.

이날 서재의 존재를 알게 된 영조(한석규 분)는 분노했고, 홍계희(장현성 분)는 무리를 시켜 서재를 방문할 것을 명령을 내린다.

나철주(김민종 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백상의 무리 중 한 백성이 화살을 맞고 쓰러진다. 힘겹게 숨을 고르고 있는 백성은 백상을 향해 스승님.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헛된 꿈이였나요?”라고 눈물을 흐른다.

백성의 말에 백상은 그저 눈물을 흘리고, 옆에 있던 철주 역시 눈물을 보인다.

결국 이 백성은 억울한 심정을 정한 채 눈도 감지 못하고 생을 다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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