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라 세계일류상품 선정

친환경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 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선정기준은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5년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스마트카라의 신개념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는 올해 초 미국, 캐나다, 대만, 홍콩, 싱가폴에 수출을 성사시켰고 특히 북미지역에서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코스트코에 입점돼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카라는 음식물쓰레기를 냄새 없이 완전 건조된 가루로 처리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그 결과물을 고체연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호식 대표는 "한국이 만든 상품이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