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역협회, 중소기업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 설치
입력 2014-12-08 18:24 
한국무역협회가 8일 무역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무역금융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시중 은행들이 최근 모뉴엘 위장수출 사건 여파로 무역보험공사 보증서에 의한 대출을 거절하는 등 수출 중소기업이 무역금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커진 것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무역협회는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별도의 핫라인(02-6000-5518)을 구축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해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접수합니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력해 애로 해소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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