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무늬의 가방 '프리마 클라쎄'로 유명한 디자이너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KS엔터테인먼트(대표 : 이인우)와 손을 잡고 국내에 새로운 브랜드 'ALV'를 선보입니다.
여행을 통한 탈출을 모티브로 한 'ALV'는 이탈리아어 'Andare Lontano Viaggiando'의 줄임말로 '멀리 여행을 떠나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알비에로 마르티니가 실제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찍은 여권 소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패스포트 베이직(Passport BASIC), 패스포트 브이아이피(Passport VIP), 패스포트 라이트(Passport Light), 산 바 라인(San.ba Line), 제이큐 라인(J.Q Line), 어반 라인(URBAN Line)의 여섯 가지 라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실용적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각 라인은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알비에로 마르티니, 이인우 대표
이탈리아 출신의 알비에로 마르티니는 지난 1989년 '프리마 클라쎄'를 런칭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만들었으며 각종 기부를 실천하는, 국경을 초월한 스타일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마 클라쎄'는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 전 세계 30여 개 진출국 중 한국이 총매출의 30%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KS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디자이너 알비에로의 신규 브랜드인 'ALV'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며 새해에는 홈쇼핑과 온라인으로도 영역을 넓혀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