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화화…"그래도 날 사랑해줄 건가요?" 감동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영화화…"그래도 날 사랑해줄 건가요?" 감동



"그래도 날 사랑해 줄 건가요?"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영화화 됩니다.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의 출판사인 위즈덤하우스와 영화 제작 허락 계약서를 체결하고 영화 제작에 들어가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못생긴 여자와 못생긴 여자를 사랑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20대 성장소설의 형식으로 그려낸 감동적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감성적인 스타일이 더해져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제목은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동명 피아노 연주곡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영화로 제작 될 경우 외모 지상주의 빠진 현 세대에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곧 감독을 선정하고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에 대해 누리꾼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진짜 기대된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이거 정말 좋은 소설인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무조건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