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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극장, ‘인터스텔라’ 흥행…한국영화 점유율은 올해 최저
입력 2014-12-08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흥행하며 지난달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 발표한 1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점유율은 21.4%에 그쳤다. 한국영화의 관객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325만명, 24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12만명, 280억원 감소했다.
반면 외화의 경우 ‘인터스텔라가 1편이 832만명을 동원했다. 외국영화 극장 관객수와 매출액은 각각 1194만명, 94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93만명, 479억원 늘어났다.
한편 올 1월부터 11월까지 전체 누적 관객 수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2013년: 1억9257만 명, 2014년: 1억9338만 명, 0.4%↑), 누적 매출액도 작년 대비 증가(2013년: 1조4013억 원, 2014년: 1조4956억 원, 6.7%↑)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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