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 이동식 결제기 '유플러스 페이나우'를 한국야쿠르트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아줌마' 1만1000여명은 이동하거나 방문 판매시 이동식 결제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꼽아 사용하는 유플러스 페이나우는 기존 이동형 결제기보다 크기가 작아 휴대가 편리하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자동연계돼 결제가 이뤄져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플러스 페이나우는 기존의 카드 마그네틱 결제 방식과 보안성이 뛰어난 IC칩 카드 결제방식 등 2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양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금융사업팀장은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사용할 유플러스 페이나우는 보안성과 휴대성을 모두 확보한 편리한 결제 단말기다”며 "중소 사업자나 개인사업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동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