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통업체 10곳, 한국판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실시
입력 2014-12-08 15:56  | 수정 2014-12-10 16:09

국내 유통업체 10여 곳이 오는 12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플래닛 11번가를 비롯해 현대H몰·롯데닷컴·엘롯데·CJ몰·AK몰·갤러리아몰·롯데슈퍼·하이마트쇼핑몰 등이 동시에 연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11번가에서는 할인 혜택과 함께 국내외 인기 상품을 마련했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 타임쿠폰(최대 1만원 할인)을 매시 정각에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타임특가' 행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 총 10회에 걸쳐 1개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셀린느 트리오백은 50% 할인한 59만원·캐나다구스는 50% 할인한 27만4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마일리지 50% 차감 할인(최대 5000원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코너와 OK캐쉬백 50% 적립이 가능한 코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11번가에선 카드사(신한카드·현대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 50% 할인 쿠폰으로 최신 휴대폰을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6는 50% 할인한 42만5000원·삼성 갤럭시 노트4 엣지는 50% 할인한 52만1500원·삼성 갤럭시 노트4는 50% 할인한 50만1000원에 제공한다.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씨티카드 이용고객에게 22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50만원 이상).
11번가 관계자는 "한국의 유통기업들이 국내 소비자에게 진정한 서비스 및 혜택을 주기 위한 통합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출이 많아지는 12월을 맞아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역대 최고의 반값 쇼핑 찬스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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