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최고투수상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의 왼손 에이스 양현종(26)이었다.
양현종은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에서 최고투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양현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김광현과 함께 야구 대표팀 마운드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수상 후 양현종은 올 시즌 타고투저 때문에 투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투고타저 현상이 일어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KIA를 사랑해주신 팬들게 죄송하고, KIA와 함께 1~2년 더 할 계획인데 열심히 하겠다. 뒤에 있는 제 이름이 아닌 앞에 있는 팀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양현종은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에서 최고투수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양현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김광현과 함께 야구 대표팀 마운드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수상 후 양현종은 올 시즌 타고투저 때문에 투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는데 투고타저 현상이 일어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KIA를 사랑해주신 팬들게 죄송하고, KIA와 함께 1~2년 더 할 계획인데 열심히 하겠다. 뒤에 있는 제 이름이 아닌 앞에 있는 팀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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