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장학재단 "공인 인증서 불가피할 경우…" 방법은?
입력 2014-12-08 11:47 
'국가장학재단' / 사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국가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이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신청 방법이 '공인인증서'로 한정돼 불편 호소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8일 마감되는 국가장학금 신청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및 계좌번호, 부모의 주민번호가 필수적입니다.

이어 전자서명법에 따라 전자적 방법에 의한 서명은 공인인증서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통한 동의를 우선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공인인증서 동의가 불가피한 경우 서면동의서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고령․장애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해외 체류 중인 경우 등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동의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서면동의서를 대리제출하거나, 홈페이지 업로드․우편제출 하도록 허용하고 있고, 공인인증서를 대신할 서면동의서 제출 개별 사유를 확대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서면동의서를 제출하는 경우 처리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으므로 공인인증서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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