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한국야쿠르트의 이동형 결제기 제공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야쿠르트 아줌마'에게 LG유플러스의 'U+페이나우'가 공급됐다. 이동 및 방문 판매가 전체 판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인 만큼 카드 결제로 편의성과 수익성이 기존보다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페이나우는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꽂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자동연계돼 기존 단말에 비해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U+페이나우는 강력한 보안성의 IC칩 카드 결제 리더기가 추기돼 금융 보안 사고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기존의 카드 마그네틱 결제 방식과 카드를 리더기에 꽂아 IC칩을 인식하는 결제 방식을 동시 지원한다.
양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금융사업팀장은 "카드 결제를 도입하기 어려웠던 중소 또는 개인사업자에게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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