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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박민영, KBS '연기대상' MC 됐다…"제일 잘 나가는 주인공"
입력 2014-12-08 11:16  | 수정 2014-12-08 11:33
'서인국 박민영' / 사진= 스타투데이
서인국 박민영, KBS '연기대상' MC 됐다…"제일 잘 나가는 주인공"

'서인국 박민영'

배우 서인국과 박민영이 KBS 연기대상 MC로 선정돼 화제입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8일 "서인국과 박민영이 31일 방송되는 2014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자 아나운서 한 명을 포함해 총 3명이 '연기대상'을 이끌어 갈 예정"이라며 "현재 KBS 드라마를 이끄는 두 배우가 함께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인국은 현재 방송 중인 수목극 '왕의 얼굴' 속 광해군으로 출연 중입니다. 박민영도 새 월화극 '힐러'로 3년여만에 KBS로 돌아왔습니다. 극중 연예부 기자를 맡아 유지태-지창욱과 호흡을 맞춥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역대 '연기대상' MC는 제일 잘 나가는 KBS 드라마 주인공들이 도맡았다"며 "지난해에는 신현준-이미숙이 진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인국과 박민영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선후배 사이로 올 초부터 아웃도어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이미 서로를 알고 있는 사이여서 MC를 맡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KBS '연기대상'은 31일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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