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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수로·서경석·샘해밍턴, 특별한 말년 휴가 떠난다
입력 2014-12-08 11:03 
사진제공=MBC 진짜사나이
[MBN스타 송미린 기자] ‘진짜 사나이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해밍턴 3명의 말년병장들이 특별 말년휴가를 떠났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측은 8일 지난 11월 말, ‘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해 3월 입대 이후 어느덧 전역을 앞두고 있는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이 말년휴가를 떠났다. 세 명의 위시리스트를 받은 박건형을 비롯한 후임들은 그들을 위한 특별하고 말년휴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말년휴가 촬영에서는 말년병장들이 첫 번째로 손꼽았던 소원수리를 위해 그동안 함께했던 일반병사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다. 특히, 아기병사 박형식은 말년휴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말년병장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어느덧 예비역이 돼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약 20여명의 전우들과 함께 그 동안의 군생활을 되짚어보고 이른바 ‘진짜 사나이 전우회까지 창단했다고 한다.

병장들을 위한 특별 소원수리 말년휴가는 오는 1월 중 방송에서 공개되며, 말년 병장들의 마지막 부대는 오는 12월 혹한기 훈련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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