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겨울 한파에 ‘손등 가뭄’ 비상…수분공급 최선책은?
입력 2014-12-08 10:41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뷰티 브랜드들이 거칠어진 손에 수분을 채워주는 보습 핸드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한스킨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달팽이 힐링 핸드크림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워터 드롭 핸드크림 등 핸드크림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특히 한스킨 달팽이 힐링 핸드크림은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5%와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있어 거칠고 건조해진 손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독일 핸드크림 브랜드 카밀은 승무원들과 뷰티블로거들이 가장 선호하는 핸드크림으로 꼽히는 카밀 핸드크림 안티에이지 Q10을 최근 리뉴얼했다.

카모마일 추출물과 비사볼올 성분이 손을 매끈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라이트프로텍트 필터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손을 보호해 준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최근 바르는 장갑이라는 애칭의 고보습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라로슈포제의 시카플라스트 맹 배리어 리페어링 크림은 거칠고 건조한 손을 촉촉하게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손 보습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헤어 디자이너, 요리사 등 손을 많이 사용하는 전문 직업인에게도 적합한 고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를 위해 파라벤, 계면활성제 등 7가지 화학 성분을 배합하지 않고 만든 자연성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연성 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의 고운 손누리 전용크림은 우리밀의 밀겨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친화력이 높은 호호바씨오일,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김성자 ㈜자연의벗 이사는 핸드크림 사용량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여러 화장품 브랜드들이 핸드크림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건조하고 차가워진 날씨에는 손이 쉽게 트고 거칠어져 정전기가 생기거나 약한 자극에도 피가 날 수 있어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하고, 손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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