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SK와이번스 최정과 나윤희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8일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웨딩촬영에서는 두 사람이 동갑내기다운 편안함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야구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 최정 선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관계자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 오다 성실하게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2005년 SK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최정은 2008년 최연소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쥐었고 2009 제2회 WBC,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3 제3회 WBC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진면목을 과시한 베테랑선수로, 최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 대우인 4년 총액 86억으로 SK에 잔류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최정-나윤희 커플은 오는 12월 13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나윤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윤희, 최정 행복하길” 나윤희, SK 괴물과 결혼 부럽다” 나윤희,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