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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평창올림픽 썰매종목 분산 개최 평창이 결정할 일”
입력 2014-12-08 09:09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은 최근 제기된 평창올림픽 썰매종목 타국 분산 개최설과 관련, "한국이 결정할 일”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주요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7일"IOC는 썰매종목을 치를 수 있는 슬라이딩센터가 다른 나라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다른 선택 방안을 (평창에) 알려주겠다”면서도 "그러나 이들 종목을 평창에서 개최할지 말지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결정할 일이다”고 말했다.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다음 주 후보지 12곳 명단을 평창에 보낼 것”이라면서 "내년 3월 말을 결정 시한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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