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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풋볼, 4강 플레이오프 대진 확정
입력 2014-12-08 04:44  | 수정 2015-01-01 15:29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올해 처음으로 확대 시행되는 미국 대학 풋볼 토너먼트의 대진이 확정됐다.
12명으로 구성된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선정위원회는 8일(한국시간)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의 대진을 최종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강에는 알라바마 대학, 오레건 대학, 플로리다 주립대, 그리고 오하이오 주립대가 합류했다.
그동안 미국 대학 풋볼은 여러 개의 챔피언십 대회를 치르는 BCS(Bowl Championship Series)를 통해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대체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도입,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따르면, 알라바마는 오하이오 주립대와 ‘슈가볼에서 격돌하며, 오레건은 플로리다 주립대와 ‘로즈볼에서 붙는다. 두 경기는 모두 현지시간으로 새해 첫 날 열린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들은 오는 1월 13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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