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미국·중국)발 훈풍에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한 주간 소폭 올랐다. 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1주 수익률은 0.09%로 집계됐다. 미국 경기 회복과 중국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회복세를 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각각 0.01%, -0.10%의 수익률을 기록한 일반 채권혼합펀드와 일반 주식혼합펀드보다 양호한 성적이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 1.34%에는 못 미쳤다. 지난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기대 등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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