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4’ 11세 소녀 퍼스티나 류, 자연스러운 매력 발산하며 ‘합격’
입력 2014-12-07 17:11 
사진=K팝스타4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미국에서 온 11세 소녀가 자연스러운 매력과 깔끔한 고음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선는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성을 가진 미국에서 온 11세 퍼스티나 류 양이 참가했다.

퍼스티나 류 양은 자신을 8남매 중 여섯 째”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좋아하게 됐다”며 아빠는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가수가 돼서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가수가 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소개가 끝나고 퍼스티나 류는 사라 바젤리스의 ‘브레이브(Brave)를 열창했다. 시원하게 뻗는 고음을 들으며 세 심사위원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유희열은 후렴부분을 부르는데 잘 부른다. ‘쥬라기 공원의 ‘팍하고 소리 내는 공룡같이 내리꽂는 소리가 있다. 노래를 정말 잘 한다”고 평가하며 합격을 줬다.

양현석은 이 나이 또래 친구들을 많이 봤다. 그런데 유독 퍼스티나 양에게는 독특하게 감정이 올라온다. YG로 온다면 자연에서 방사해서 키우고 싶다. 그런데 혹시나 가뒀을 때 자연스러운 매력이 사라질 것 같다”며 불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말하는 것 같이 노래를 하고 거침없는 고음을 한다”며 합격을 줬다.

퍼스티나 류 양은 가족들의 축복속에 퍼스티나 양은 다음 라운드로 향하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심사위원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나선다. 매주 일요일 오
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