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대만 출신 좌완 투수 첸웨인이 인기 트레이드 후보로 급부상중이다.
‘볼티모어 선은 7일(한국시간) ‘첸웨인에 대한 관심이 메이저리그 전반에 걸쳐 아주 높다면서 첸웨인이 이번겨울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볼티모어의 메이저리그 25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첸웨인이 가장 많은 트레이드 제의를 받았다며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볼티모어 선은 한 가지 사례로 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사이에 있었던 트레이드 논의를 소개했다. 두 팀은 첸웨인과 2루수 호위 켄드릭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논의했지만, 볼티모어가 거부하면서 협상을 접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첸웨인은 3시즌 동안 86경기에서 35승 2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볼티모어의 옵션 행사로 2015년에도 팀에 남게 됐다.
볼티모어는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첸웨인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의 에이전트가 FA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기를 좋아하는 스캇 보라스라는 점도 이들이 트레이드를 서두르게 만드는 이유다.
볼티모어는 첸웨인 이외에도 크리스 틸먼, 케빈 가우스먼, 버드 노리스, 미겔 곤잘레스, 우발도 히메네스를 보유하고 있다. 볼티모어의 우선 정리 대상은 3년 3875만 달러의 계약이 남은 히메네스이지만, 2015년까지 계약된 첸웨인이나 노리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것이 보다 더 현실적일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볼티모어 선은 7일(한국시간) ‘첸웨인에 대한 관심이 메이저리그 전반에 걸쳐 아주 높다면서 첸웨인이 이번겨울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볼티모어의 메이저리그 25인 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첸웨인이 가장 많은 트레이드 제의를 받았다며 그의 인기를 설명했다.
‘볼티모어 선은 한 가지 사례로 에인절스와 볼티모어 사이에 있었던 트레이드 논의를 소개했다. 두 팀은 첸웨인과 2루수 호위 켄드릭을 바꾸는 트레이드를 논의했지만, 볼티모어가 거부하면서 협상을 접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첸웨인은 3시즌 동안 86경기에서 35승 2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미국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볼티모어의 옵션 행사로 2015년에도 팀에 남게 됐다.
볼티모어는 좋은 제안이 들어오면 첸웨인의 트레이드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의 에이전트가 FA의 시장 가치를 평가하기를 좋아하는 스캇 보라스라는 점도 이들이 트레이드를 서두르게 만드는 이유다.
볼티모어는 첸웨인 이외에도 크리스 틸먼, 케빈 가우스먼, 버드 노리스, 미겔 곤잘레스, 우발도 히메네스를 보유하고 있다. 볼티모어의 우선 정리 대상은 3년 3875만 달러의 계약이 남은 히메네스이지만, 2015년까지 계약된 첸웨인이나 노리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것이 보다 더 현실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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