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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 공백’ 샌프란시스코, 헤들리 강하게 원한다
입력 2014-12-07 06:29 
샌프란시스코가 3루수 FA 체이스 헤들리를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3루수 체이스 헤들리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FOX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헤들리 영입을 위해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전 3루수였던 파블로 산도발이 FA 자격 획득 뒤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나면서 3루에 공백이 생겼다. 현재까지는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샌프란시스코가 남은 3루 FA 중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헤들리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헤들리는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와 뉴욕 양키스에서 135경기에 출전, 타율 0.243 출루율 0.328 장타율 0.372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FOX스포츠는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움직임이 좌완 선발 존 레스터 영입 추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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