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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계약직 한계 깨닫고 절망
입력 2014-12-06 21:33 
사진=미생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미생 임시완이 계약직의 한계를 알고 절망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낸 사업 아이템의 담당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장은 오차장(이성민 분)에게 사업 담장자를 계약직인 장그래에게 보낼 수 없으니 담당자를 교체하라고 지시한다. 오차장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오차장이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영업3팀에 온 부장은 직원들에게 현실적으로 계약직에 맡길 수 없다. 담당자가 왜 담당자인데”라고 소리친다.

부장이 말하고 있는 사이 장그래가 들어오고 자신을 버리려고 하는 본사의 입장에 절망하게 된다.

절망에 빠진 장그래는 아무도 없는 계단에서 앉아 혼자 속상한 마음을 삭힌다. 이를 알게 된 오차장은 급히 장그래의 곁으로 간 뒤 뭐하는거냐 여기서. 담당자라는 녀석이. 사무실이 네 콜센터냐. 내려오라”고 혼을 내면서 그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bn_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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