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알고봤더니…멍청해! '왜?'
입력 2014-12-06 19:40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사진=MBN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AFP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자연사박물관(the Natural History Museum)'이 공개한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화석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쥐라기에 서식했던 스테고사우루스의 이 화석은 키가 290cm, 길이가 290cm이며 300개가 넘는 뼈로 구성 됐습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지붕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스테고'란 등줄기를 따라 나 있는 골판을 가리킵니다. 1억 5600만~1억 4600만 년 전 무렵인 쥐라기에 서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숲 속에서 살았을 것으로 짐작되는 스테고사우루스는 검룡류 중 몸집이 가장 큽니다. 등줄기를 따라 나 있는 골판은 10~11쌍의 오각형이며, 60~80cm의 뼈에 근육이 붙어 있어 양쪽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순한 초식 공룡으로 나뭇잎을 먹었으며, 큰 몸집(최대 약 9m, 2톤)에 비해 머리가 작아 공룡 중 머리가 가장 나쁘고 행동이 느렸을 것으로 짐작 되고 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에 대해 누리꾼은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보러가고 싶다"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머리 작으면 확실히 머리가 나쁘구나" "가장 완벽하게 복원된 공룡, 와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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