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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발라드 강자 토이·박효신 끌어내려
입력 2014-12-06 18: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댄스곡 ‘러브(LUV)가 겨울철 대세인 감성 발라드 음악을 눌렀다는 한 차트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뮤직 음악사이트 지니(www. genie.co.kr)에 따르면 12월 1주차(11월 27일- 12월3일) 실시간 누적 차트에서 에이핑크의 ‘러브가 1위에 올랐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총 55시간, 5위권 내에는 166시간 머물렀다.
소녀의 첫사랑 느낌을 잘 살린 이 노래가 1위에 오르면서 겨울 감성으로 인기 몰이를 해온 발라드 곡들이 뒤로 밀려났다. 토이의 ‘세사람(2위), 박효신의 '해피투게더'(3위), 규현의 ‘광화문에서(4위) 등이다.
kt뮤직 관계자는 발라드와 힙합 장르 신곡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귀여운 느낌의 걸그룹 댄스곡이 강세를 보인 한 주였다. 발매 시기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계절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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