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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사 황산 테러, 범행 이유에 관심 쏠려…범인은 대학교수 출신?
입력 2014-12-06 16:21 
검찰청사 황산 테러, 범행 이유는?

검찰청사 황산 테러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37살 서 모 씨가 황산으로 추정되는 산성 물질 약 0.5리터를 투척했다.

이 사고로 인해 조정실 안에 있던 강씨와 강씨의 부모, 검찰 형사조정위원 이모씨, 법률자문위원 박모씨 등이 다쳤고 강씨 등 3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모 대학 전직 교수인 서 씨는 조교 역할을 했던 피해자 강 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지난 6월 고소해 최근 조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사건 직후 서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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