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생' 변요한, 일상사진 공개…180도 다른 모습 "너무 잘생긴 거 아냐?!"
입력 2014-12-06 15:18 
미생 변요한 / 사진=변요한 SNS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은 배우 변요한의 일상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변요한은 강아지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니 모자와 카키 컬러의 야상을 입은 채 한껏 폼을 잡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인트라넷에 성대리(태인호 분)를 욕한 것 때문에 미움을 받는 한석율(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한석율의 동료들은 사수인 성 대리를 욕한 것을 나무랐습니다. 그들은 "한석율 씨 앞에서는 물도 못 마시겠다"며 무안을 줬습니다.

성 대리는 동료들 앞에서 한석율을 감싸는 듯 했지만 둘만 남게 되자 돌변했습니다. 한석율이 준비한 보고서를 눈앞에서 찢어버린 것 입니다.

충격을 받은 한석율은 "어떤 점이 문제냐"고 묻자 성 대리는 "공부를 하든지 게시판에 물어보든지"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한석율을 장그래를 찾아 "현장으로 갈 거다. 이 회사에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없다. 고작 선임의 불합리함도 바꿀 수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한석율은 "강한 자와 싸우려면 기다리라고 하는데 내가 가장 두려운 건 기다리다 저놈처럼 될 것 같다"며 "그게 제일 겁난다. 저놈도 처음엔 안 그랬을 거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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