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언제나 칸타레’ 첫 방송, 시청률 2.3%로 출발
입력 2014-12-06 13:39 
[MBN스타 두정아 기자]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이하 ‘언제나 칸타레)가 첫 방송에서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언제나 칸타레 1회의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9%로 집계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바이올린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느낀 헨리와 자선공연을 위한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공형진, 박명수,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던 연주의 기쁨을 다시금 느끼기 시작한 오상진을 중심으로 각양각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매력이 펼쳐졌다.

지휘자 금난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원자에게 격려가 되는 조언을 전함과 동시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헨리도 바이올린을 잡은 순간만큼은 완벽하게 집중하며 신들린 연주를 선보였고, 엘리트 오상진은 잊어버린 연주의 감을 살리기 위해 절치부심 노력했다.

결혼 이후 한층 차분해진 모습으로 플루트를 연주한 배우 주안, 일과 육아 때문에 내려놓았던 활을 다시 들고 멋진 첼로 연주를 선보인 아나운서 이지연, 숨겨둔 비올리스트로서의 재능을 공개한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 등의 음악은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왔다.

또한 줄리어드 음대를 포기하고 아이돌 비아이지(B.I.G)로 데뷔한 벤지가 가지고 있던 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 떠오르는 군통령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 하니가 깜짝 클라리넷 연주 등은 지원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성을 돋보이게 했다.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