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서 시신 발견 "장기도, 적출 흔적도 없어…"
'수원 팔달산' '수원 팔달산 시신 발견'
경기도 수원 팔달산에서 사람의 상반신으로 추정되는 토막 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4일 오후 1시 3분쯤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 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 부위는 등산로 입구에 검정 비닐봉지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시신의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콩팥을 제외한 장기는 없었습니다.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깨끗한 상태여서 경찰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장기 적출 흔적이 없어서 장기 밀매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간이 시험 결과 사람의 혈액으로 확인됐고 여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와 현장 주변 수색, 가출자와 미귀가자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등산로 주변의 CCTV 영상 분석에 나섰습니다.
또, 나머지 시신과 용의자를 찾기 위해 팔달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 팔달산 시신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원 팔달산 시신 발견, 나머지 시신은 어디갔지" "수원 팔달산 시신 발견, 장기가 없는데 적출 흔적도 없다니" "수원 팔달산 시신 발견, 장기 밀매의 가능성은 낮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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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 3분쯤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 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된 시신 부위는 등산로 입구에 검정 비닐봉지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시신의 일부가 밖으로 빠져나와 있었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으로,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콩팥을 제외한 장기는 없었습니다.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깨끗한 상태여서 경찰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찰은 "장기 적출 흔적이 없어서 장기 밀매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간이 시험 결과 사람의 혈액으로 확인됐고 여성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와 현장 주변 수색, 가출자와 미귀가자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등산로 주변의 CCTV 영상 분석에 나섰습니다.
또, 나머지 시신과 용의자를 찾기 위해 팔달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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