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서로 기대며 교감 나눠…함께 살게 된 사연은?
입력 2014-12-05 16:45  | 수정 2014-12-10 18:51

한 소녀와 송아지의 특별한 우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우리집에 송아지가 찾아 왔어요(Oops I let the cow in…)'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브리나의 엄마가 브리나와 송아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7개월 만에 조횟수가 340만 건을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는 5세 소녀 '브리나'와 송아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소녀가 송아지의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송아지처럼 엎드린 자세로 송아지 옆을 지키고 있으며, 송아지 머리맡에 앉아 턱을 쓰다듬거나 머리를 꺼 안아 주는 등 소녀와 송아지의 깊은 우정이 돋보인다.

한참을 송아지 옆에서 놀던 소녀는 송아지의 앞다리와 허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등에 기대기도 한다. 특히 소녀가 송아지의 머리를 긁어주는 모습과 집안에서 함께 뒹구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다.
영상 속 브리나는 송아지가 어떻게 집 안으로 들어왔고, 자신과 우정을 쌓게 됐는지를 귀여운 표정으로 설명한다.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너무 귀엽다"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사랑스러워" "소녀와 송아지의 우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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