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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황정음·박서준, ‘킬미, 힐미’로 내년 대세 이어간다…
입력 2014-12-05 16: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이 MBC 새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다. MBC 측은 5일 이 같이 전하며 각 배우들의 역할을 소개했다.
지성은 4년 만에 MBC 작품으로 돌아온다. 그는 7개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 ‘오리진 역으로 분한다.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인 오리진은 청순가련한 미모와 달리 지저분한 성격을 지녔다. 자신의 환자인 도현과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이자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 역을 책임진다. 비상한 두뇌를 자랑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동네 바보 형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드라마 흥행과 대세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세 배우의 ‘지성·황정음·박서준, ‘킬미, 힐미로 호흡한다킬미, 힐미가 내년 흥행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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