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 집회 경찰 폭행 혐의 민변 변호사 기소

검찰이 쌍용차 사태 해결촉구 집회에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류 모 변호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지난해 7월 서울 대한문 화단 앞에서 열린 쌍용차 집회에서 질서유지선을 치우고 경찰관들을 밀치거나 멱살을 잡은 혐의로 류 변호사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당시 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대한문 앞 집회를 열고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했습니다.
검찰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류 변호사의 징계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