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디티앤씨 공모가 1만8500원 확정
입력 2014-12-05 15:09 

코스닥 상장을 앞둔 시험인증업체 디티앤씨의 공모가가 1만8500원으로 확정됐다.
5일 디티앤씨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범위(1만4500원~1만8500원) 상단인 1만85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주식수(213만7000주)중 75%(160만275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644개 기관투자가가 참여하며 5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들중 대부분이 희망공모가 상단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험인증업계 첫 상장인 디티앤씨의 일반 청약은 오는 8~9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주식수의 20%인 42만7400주가 청약대상이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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