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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 카야 인터뷰 “사실과 다륵 왜곡된 것도 있다”
입력 2014-12-05 14:20 
에네스 카야 인터뷰
에네스 카야 인터뷰, 현재 심경 밝혀

에네스 카야 인터뷰 공개가 화제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3일 위장결혼 의혹에 대해 2011년 4월 터키에서, 그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 차례씩 올렸다. 딸은 없고 19개월 된 아들이 있다”며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은 터키 결혼식 때 하객으로 온 손님의 딸을 아내가 껴안고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글을 올린 여성에 대해서도 결혼하기 2년 전, 2009년 처음 미니홈피로 쪽지를 주고받으며 알게 됐다. 서로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조차 직접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에네스 카야는 1년에 수십 차례 정도 문자를 주고받았다. 결혼 전부터 알게 됐던 인연이라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해명하며 방송을 시작한 후 해당 여성으로부터 ‘결혼했더라라는 문자가 왔다. 이에 ‘네라고 답하자 ‘잘 살길 바란다는 답장이 왔고, 이 내용이 캡처돼 인터넷에 퍼진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라고 밝힌 또 다른 여성들에 대해서는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있다”고 주장했다.

에네스 카야는 솔직히 말하면 ‘차라리 내가 죽어버린다면 이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미안해할까하는 생각도 했다”며 너무 고통스럽다”고 털어놨다.

또한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반성할 것이다. 오해받지 않을 행동을 하겠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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