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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액체 금속인간으로 분해 거침없는 존재 자랑
입력 2014-12-05 11:21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감독 앨런 테일러) 티저 예고편에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터미네이터5는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2029년, 인류 저항군과 스카이넷(로봇 군단)의 미래전쟁을 그린다. 영화는 인류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가 존재하는 미래와 그가 태어나기 이전인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한 번 터미네이터로 등장해 향수와 쾌감을 안긴다. 거기에 에밀리아 클라크가 인류 저항군 리더 존 코너의 엄마 사라 코너로, 제이슨 클락은 존 코너 역을 맡아 모자로 호흡한다. 존 코너의 아버지였지만 후일 그의 부하가 되는 카일 리스 역은 제이 코트니가 맡았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 2에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했던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역할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5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무한 존재감을 보인다.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가하면, 총에 맞아도 끄떡없다. 무기를 들고 빠르게 달리는 등 강렬한 액션장면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활약을 예고하기도 한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오는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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