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하권 날씨 자동차 배터리 미리미리 점검해야
입력 2014-12-05 10:47  | 수정 2014-12-10 18:46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서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2월 평균 사고율은 26.5%로 1년 중 가장 높고 긴급출동서비스도 12월에 가장 많이 사용됐으며 이중 배터리 충전 사례의 경우 연간 실적의 16%가 12월에 몰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추위에 배터리는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하락하면 성능이 10~20% 감소되고 방전될 수 있어 교체 주기가 지났는지 꼭 점검해야 한다.
배터리가 오래됐거나 관리를 잘 하지 않았다면 영하의 날씨에 배터리가 방전돼 자동차의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

미리 정비업체를 찾아가 배터리 전압을 점검하고 전압이 낮으면 새 배터리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전해진다.
겨울철에는 배터리 점검뿐만 아니라 부동액 점검도 필요하다. 비중계로 측정해 요즘 같은 강추위에도 버틸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계기판의 연료필터 경고등이 켜졌다면 필터에 수분이나 이물질이 걸려 있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바로 정비해야 한다.
자동차 히터 관리도 중요하다. 세척되지 않은 히터를 틀면 오염 물질이 같이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추운 날씨 꼼꼼히 점검합시다"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자동차의 다른 부분도 점검해야"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연말 조심해야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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