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일 스팸과 스미싱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스팸차단서비스를 이달 중 전 모바일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팸차단서비스는 홈페이지나 U+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특정 번호와 문구를 등록할 경우 문자 수신을 차단하거나 허용한다. 알림 기능을 통해 차단 내역을 알 수 있고 차단 내역의 조회와 복원도 가능하다. 현재 600여만명이 이용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무료화를 위해 서버와 앱 연동 장비 등 관련 시스템 확충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고객 안내를 거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스팸차단서비스 적용 이전 서비스 이용을 원하면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0010, 휴대폰에서 114 또는 모바일고객센터 앱 접속)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하거나 U+스토어에 접속해 U+스팸차단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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