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경기 북부 한파특보…충남 서해안 대설 특보
입력 2014-12-05 07:55 
사진=기상청
[오늘의 날씨] 경기 북부 한파특보…충남 서해안 대설 특보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구름많고 눈(강수확률 60~90%)이 오겠으며,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서부내륙은 가끔 구름많고 충북남부와 경남북서부내륙은 저녁부터 밤 사이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 또는 비(산간은 눈, 강수확률 60%)가 오겠습니다.

전라남북도와 충남서해안 일부, 제주도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에는 내일(6일) 새벽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간,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오늘과 내일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아 춥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먼바다에서 1.5~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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