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의 얼굴’ 이성재, 서인국 거짓말에 끝내 폐서인 시켰다
입력 2014-12-04 23:13 
사진=왕의얼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왕의 얼굴에서 이성재가 서인국을 폐서인 시켰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신성군(원덕현 분)을 살해하려 한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선조(이성재 분)에게 신성군(원덕현 분)을 살해하려 한 범인을 닷새 안에 잡아오라는 명을 받고선 밀거래 상인을 이용해 대동계를 끌어내려는 계획을 꾸몄다,

이후 김도치(신성록 분)과 마주하게 된 가운데, 광해군은 김가희(조윤희 분)이 진범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윽고 선조 앞에 선 광해군은 진범을 잡았냐는 물음에 밝혀내지 못했다”며 거짓을 고했다. 하지만 선조는 광해군이 진범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다시 한 번 대동계가 아니라는 거냐. 마지막으로 묻겠다”며 기회를 주었다.

그럼에도 광해군은 할 말이 없다”며 김가희를 지키기 위해 왕자 지위를 포기했다. 광해군의 행동에 선조는 크게 분노했고 네 놈의 입으로 직접 듣고자 했다. 네 감히 내 앞에서 역적들을 감싸는 것이냐”며 역적을 감싼 너도 역적이다. 이제 넌 조선의 왕자가 아니다”며 폐서인 시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