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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와 3년만 재회 ‘눈물’
입력 2014-12-04 22:48 
사진=왕의얼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이 조윤희와 다시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가희(조윤희 분)과 3년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선조(이성재 분)에게 신성군(원덕현 분)을 살해하려 한 범인을 닷새 안에 잡아오라는 명을 받았다. 이에 그는 밀거래 상인을 이용해 대동계를 끌어내려는 계획을 꾸몄고, 이후 김도치(신성록 분)과 마주하게 됐다.

이때 김도치는 광해군이 왜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고, 임해군의 군사들이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서로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광해군은 그 상황에서 활을 쏜 범인을 잡기 위해 주위를 살폈다. 마침 화살을 들고 있는 가희를 발견했고, 가희 역시 광해군이 자신을 본 걸 눈치채고선 급히 도망을 가기 시작했다.

광해군은 갈대밭으로 도망가는 가희를 쫓았고, 결국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죽은줄만 알았던 가희가 눈앞에 서있자 광해군은 눈물을 쏟으며 그의 이름만 불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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